몇달전에 나는 CAGR 즉 연평균성장률에만 집중했다.
MDD? ( 최대낙폭) 따위는 신경쓰지 않았다.
내리는것보다는 오르는것에 확정적인 생각과 가치관? 뭐 그런것들.
주식투자를 하는 이유자체가 내 돈을 불리기 위해서기 때문이다.
그래서 CAGR만 보고 주식을 산것도 몇개 있었다. QQQ. SOXX 등 뭐 지금생각해도 나쁜 ETF는 절대아니고 오히려 더 사도 될만큼 좋은 ETF이다.
뿐만아니라 개별 주식에도 연평균성장률 좋은 것 위주로 담은적도 있는데 지금은 내 포트폴리오에는 없다.
그 이유는 바로 MDD 때문이다.
포트폴리오 자체가 주식100%에서 채권/금/원자재/현금으로 나눈 이유도 여러 자료도있겠지만 올웨더 포트폴리오. 올시즌 포트폴리오 등의 분산투자가 매력적이라 느꼈고 MDD 또한 주식100%보다 더 낮기때문이다.
그럼 나만의 CAGR? MDD?
먼저 김단테님의 올웨더포트폴리오는 CAGR 8~9%, MDD는 12%정도로 알고 있다.
1 : 세계주식, 장기채권, 이머징채권, 원자재, 금
2 : 세계주식
3 : S&p500 추종 ETF ( 미국주식 )
이렇게만 대충 돌려봐도 CAGR은 3% 도 차이나지않는다. 하지만 MDD는? 최대 13%까지 차이가 난다.
물론 우상향 가정하면 CAGR이 높은게 복리의마법 차원에서는 월등하다. 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?
물론 저 MDD를 버티고 꾸준히 다가갈 수 있다면 MDD 20% 따위..라고 할 수 있겠지만.
저 포트폴리오는 2018년부터의 자료다. 즉 저 MDD는 이번 코로나때의 MDD일 뿐.. 좀더 길게보면
좀 더 길게 2003년부터 20년까지 백데이터를 해보면
포트폴리오 2번과 3번의 MDD는 무려 50%.... CAGR또한 오히려 포트폴리오1이 2등이다.
미국주식만 2003년부터 했다면 CAGR도 가장낮고. MDD도 가장낮은편이다.
세계주식만 2003년부터 했다면 CAGR은 뭐 높다고할수없을정도로 포트폴리오1과 비슷하고. MDD또한 가장낮다.
하지만 포트폴리오1. CAGR은 10%. 포트폴리오2,3과 큰 차이도 없을 뿐더러 MDD는 25%로 반값이다.
올웨더포트폴리오(비중은 자기마음대로)가 현재로썬 가장 나은듯 하다.
<여담>
사실상 채권은 금리에 따라 움직이는데 더이상 내려갈 금리가 없으므로 채권은 오르지않는다의 의견이 분분한듯하다.
긍정파는 미국시장에서 마이너스금리의 예측. 즉 더 내려 갈 수 있다.
부정파는 미국시장에서 마이너스금리는 안된다.
나는 긍정파쪽이다. 일본,유럽선진국 몇개국이 마이너스금리이기에..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듯하다.
1.채권 비율을 30%이상 하지않는다면 의미가 없다는 말을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.
2.비율에 대한 문제. 김단테님의 비율은 이미 공개되었다. 근데 지금의 비율은 모른다. 투자일임을 하기에. 그래서 나만의 비율을 만들긴했는데 아직잘모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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